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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로명주소 읍면 도로명 확정 고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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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명칭, 지역성 등을 활용한 읍면 도로명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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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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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새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심의 하기로 한 고유명사 도로명 3개 구간을 제외하고 349개 구간의 읍면지역 도로명을 확정하여 지난 8월14일 시보 및 시청 게시판, 시 홈페이지, 읍․면․동주민센터 게시판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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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시에서는 작년 6월 읍면지역 도로명 인터넷공모를 시작으로 금년 3월 2차 공모하였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하여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공모하였다. 또한 지난 선비문화 축제 시 새주소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퀴즈․응모권을 활용하여 도로명을 공모하는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읍면지역 도로구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도로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도로명만 알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예측성이 있는 도로명을 부여하여 빠른 주소 찾기는 물론 영주시의 홍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고시한 읍면지역 주요 도로명 46개 구간 중 주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구역명칭을 활용한 도로명이 32개로 50%이상이며, 단산읍 옥대리 옛 지명인 “아호로”, 풍기읍 남원천변 도로인 지역성이 있는 “남원로” 등이 있고, 장수면과 안정면을 연결하는 도로의 경우 복합명사를 활용하여 “장안로”로 정하였다.
아울러 시는 타 시군과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의 경우 영주시 자체적으로 결정이 불가능하여 행정안전부 및 도청 관계자와 인근 시군 담당자의 설득과 이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로명 지정에 힘써 소백산의 이름을 딴 “소백로”, 영남북부와 한양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길인 소백산 죽령옛길의 이름을 따 “죽령로”로 결정하는 등 영주시만의 특색있는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이 부여 된 각 도로구간에는 곧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새주소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보류된 주요 도로명 3건에 대하여는 다시 한번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9월중 도로명을 확정할 예정에 있으며, 올해 내에 건물에는 건물번호판을 부착 완료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2011년까지는 각 세대별 도로명 주소 고지·고시를 실시하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도로명 주소 활용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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