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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과제 중심 기능보강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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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능 보강, 도시철도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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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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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따른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첨복지원 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도시철도 안전관리 등 시정현안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보강 조직개편(안)을 확정하였다.
❏ 금번 조직개편 방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유치에 따라 추진단의 기능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지방 이양사무로 인한 기구신설, 도시철도3호선 건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과 등을 신설 하는 한편, ‘09.9.1부터 두류정수장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잔여인력을 조정하여 시정의 시급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및 기능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금번 조직개편은 시본청 2과․1담당, 사업소 3과를 신설하여 12국 53과로 기구조정하고 정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업무이양에 따른 6명이 증원된 4,755명으로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하였다.
❏ 주요개편 내용은
1. 시 본청에 투자유치단, 식품안전과 등 2과 1담당 신설
현재 투자유치단은 국제통상과 소속으로 외부 파견인력을 단장으로 임용하여 T/F 형태의 비공식 조직으로 운영하였으나 국내외 기업유치 등 투자유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단위 기구로 승격 신설하고 단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하여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영입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의 식의약품 인․허가, 지도․단속 및 시험분석 등 19개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09.7)됨에 따라 이양사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 보건위생과의 공중위생, 식품산업, 식품안전업무를 흡수하여 「식품안전과」를 신설하고 이양인력 5명을 포함하여 16명으로 기능을 보강하였다.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지난 8.20일자로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우리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산업단지로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마련을 위해 첨복기획팀에「첨복기획담당」을 신설 보강하기로 했다.
2. 사업소에 도시철도 3호선 건설,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3과 신설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가 금년 6월 착공으로 본격적인 공사체계에 돌입함에 따라 대형공사 추진과정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자재의 품질 및 공정 관리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총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관리의 전담부서인「안전관리실」을 신설하여 도시철도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였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수질연구과에 수질연구․검사 등 업무량 증가와 수질검사에서 조사․연구 중심으로 전환하고 신종유해물질(환경호르몬, 항생물질 등)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량유해물질․병원성미생물조사 등 연구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수질분석과」를 신설하였다.
환경자원시설(매립장)은 비산쓰레기 발생, 악취 등에 따른 혐오시설로 매월 1회 주민지원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인근 주민의 민원 발생이 많을 뿐 아니라 새벽부터(03:30~18:00) 현장근무로 인력관리, 현장지도 감독, 각종 민원 대응에 대한 사무 분담을 위해 소장 밑에 「시설운영과」를 신설하였다.
3. 시정현안과제 추진기능 강화를 위한 9개(본청 7, 사업소 2개) T/F팀 구성
< 시본청 >
최근 유행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신종인플루엔자대책추진단」, 시내버스준공영제(‘06.2) 시행 후 버스재정지원금이 급증하는 등 현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제도개선을 하기 위한「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팀」을 신설하고, 도시디자인 개선사업 및 도시공간개발 등 도시디자인 관련 총괄기능 수행을 위한 「도시디자인총괄팀」, 복지관련 민원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한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옴브즈만 제도운영팀」, 대구테크노파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재)테크노파크 경영지원팀」, 기업현장을 방문, 각종 민원처리, 기업지원대책을 위한 「기업현장 민원지원팀」, 2011대구방문의 해 사업 등 관광활성화 시책추진을 위한 「대구 방문의 해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5급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 사업소 >
달성군의 문산정수장(20만톤/1일) 상수도급수시설이 정상 가동됨에 따라 두류정수장을 ‘09.9.1일자로 폐지하고 기존인력 48명 중 33명을 감축하고 15명은 시설물관리전환 및 부지 매각 등 사후정리를 위한 「두류정수장정리팀」과 낙동강 상수원의 수량․수질분석과 취수원 낙동강 이전사업 및 오존처리시설 등 다각적인 수질개선사업 등 안전한 원수확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 수자원개발팀」등 2개의 T/F팀을 신설 하는 등 상수도의 현안사업에 재배치하기로 하였다.
4. 부서명칭과 업무기능을 합리적으로 개선 - 이밖에 경제통상국 농식품과를 「농산유통과」로, 건설방재국의 낙동강물길정비추진단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업무기능과 연계하여 「낙동강살리기추진단」으로 부서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보건복지여성국에 식품안전과가 신설됨에 따라 보건위생과를 「보건과」로 개편하였다.(식품안전과(3담당) : 공중위생, 식품산업, 식품안전담당)
아동청소년복지법 통합에 따라 아동청소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저출산고령사회과 아동업무를 여성청소년가족과로 업무를 이관하여 청소년업무와 통합하였다.
5. 별정직 사기앙양을 위한 직급상향조정 - 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별정직들의 사기앙양 대책일환으로 7급 15년 이상 장기근무자 5명에 대하여 6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향후, 대구광역시에서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행정기구설치조례 및 정원조례개정(안)을 9월 중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개편된 조직을 시행하고 후속 인사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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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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