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오페라, 패션 판타지를 만나다!
|
- 5가지 무대, 175벌 의상을 선보이는 오페라 패션쇼 -
|
2009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의 화려한 개막을 디자인한다. 개막행사로 오페라와 패션쇼를 접목한 ‘오페라人패션 Opera In Fashion’이 18일 오후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 
| | ↑↑ < 소개 의상 > | ⓒ 경북제일신문 | ‘오페라人패션 Opera In Fashion’은 오페라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인 ‘패션’과 두 장르를 존재하게 하는 ‘사람’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의미(‘오페라, 사람, 패션’, ‘오페라 속의 패션’, ‘오페라(인)=패션’)이다. 오페라와 패션, 그리고 사람간의 아름다운 조합을 통해 세계로 향하는 오페라 축제의 꿈이 이제 곧 실현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판타스틱한 패션쇼로 꾸며진다. 귀에 익은 아리아 음악이 흐르면 빛 부신 조명 아래 화려한 의상을 입은 톱모델들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한다. 5가지 주제로 마련된 무대에서 총 175작품의 의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패션쇼 중 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이 출연해 파워풀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 무대는 패션과 오페라를 접목한 절묘한 연출로 한 편의 오페라를 즐겁게 본 듯, 행복하고 특별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앙드레김 패션쇼의 하이라이트인 연예인 모델도 이날 무대에 선다. 메인 모델은 명품몸매,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탤런트 한채영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준세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탤런트 배수빈. 이 외에도 탤런트 정동진, 얼짱 경륜스타 조봉철과 가수 오종혁이 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다.
| 
| | ↑↑ 좌 : 한채영, 우 : 배수빈 | ⓒ 경북제일신문 | | 객석에는 스웨덴, 브라질, 노르웨이 등 10여 개국 주한 대사 및 부부가 참석한다. 앙드레김과 함께 이날 공연을 관람하는 것. 조직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페라축제를 세계에 더욱 알리고 한국 주재 각국 대사관을 통하여 2009 DIOF 공연 자료를 배포해 본국 홍보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앙드레김은 지난 40여 년간 세계 각국에서 가진 패션쇼를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당당하게 알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다. 1966년 파리에서 최초의 해외패션쇼를 가졌을 때 패션잡지 ‘르 피가로’는 그의 패션쇼를 ‘선경(仙境)의 마술’ 이라고 표현했다. 2002년과 2004년 세계 최초로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클래식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격찬을 받은 바 있으며, 2006년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패션쇼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는 화려한 오페라 의상과 음악이 접목된, 더욱 세련되고 환상적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배선주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섬유패션도시의 면모와 공연 중심도시인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앙드레김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로 2002년 세계 최초로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클래식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진 ‘패션오페라’를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더욱 세련되고 판타스틱 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주재 대사 부부를 한 자리에 초청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민간 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앙드레김을 통해 오페라축제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