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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배차간격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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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시내버스 시간대별 탄력배차제 시행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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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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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내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출근 및 등교시간대와 퇴근 등 귀가시간대에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하여 운행하고,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연장하는 시간대별 탄력배차제를 시행키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대상노선은 총 35개 노선으로서 우선순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진다. 1순위 노선은 하루대당수입금이 45만원(하루 대당 승객 수 610명 정도) 이상인 노선으로서 총 23개 노선이며, 2순위는 출근시간대(7~9시) 대당 승객 수 200명 이상인 10개 노선, 3순위는 특정구간에서 승객이 집중하는 노선 2개 순이다.
시는 우선 시행안 마련을 위해 각 노선별 이용자들의 이용패턴이나 도로교통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운행업체에 대해 운행계획(배차시간표)을 작성하여 15일까지 제출하도록 협조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시내버스 시간대별 탄력배차제의 시행은 근로여건의 변화를 가져오므로 운전기사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며, 운행업체는 지금까지 해오던 운행계획(배차시간표)을 이용자들의 통행패턴에 맞추어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는 제출된 운행계획(배차시간표)을 토대로 업체나 운전기사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간대별 탄력배차제를 시행하게 되면, 출근시간대에 운행대수를 추가하여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와 출근 및 등교시 버스가 복잡하여 불편을 겪던 많은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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