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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아고라 오픈”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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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읍 생곡리 새마을회관 준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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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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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도․농 상생의 발전을 지향하는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생곡리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우진석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변에 위치한 생곡리(이장 권순만)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농촌마을로 예부터 소나무가 많아 솝실이라 불렸으며 일선교를 통해 도개면과 연결되는 마을로 그 동안 마을회관의 부지 협소와 노후화로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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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새롭게 지어진 생곡리 새마을회관은 대지면적 565㎡ 위에 건축면적 113㎡로 1층짜리 건물 두동이 연결되어, 내부는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실, 주방, 사랑방, 화장실로 꾸며져 있으며, 외부는 새로운 건축공법과 디자인 및 조경을 통해 마을과 조화를 이뤄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경과보고, 감사의 선물 및 감사패 전달, 준공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마을부녀회 및 주민들이 미리 준비한 오찬과 음료를 나누며 어울리는 정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격려사을 통해 “먼저 건립을 위해 힘쓴 관계자 및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모으고, 때론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치러내는 장소로, 이웃과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사랑방같은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라며, 이번 새롭게 신축된 새마을회관을 통해 이런 중요한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신축된 생곡리 새마을회관은 구미시 보조금 팔천만원과 주민자부담 사천만원 총 일억이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마을에서는 기존의 협소하고 낡은 부지를 대신해 주민들의 오랜 숙제였던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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