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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시생계지원대상 확대 실시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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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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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9월 4일 희망복지콜센터 129 상담전화를 개통하고 한시생계 보호 대상자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 접수하는 등 최근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휴․폐업 영세영업자 및 실직자 등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생계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며 함께 어울려 잘사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침에 따라 지금까지 비 수급가구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근로 무능력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한정하던 것을, 가구원 중 근로능력자가 있더라도 한 부모 가족, 중증 장애인, 노인.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구성되어 어렵게 생활할 경우 한시생계 보호대상자로 선정하여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내의 고령 인구가 평균14.4%임에도 불구하고 칠곡군은 3.1%에 불과하고 또한 군내 평균연령이 36.1세로써 여타 시군에 비하여 확연히 젊은층으로 분포되어 있어 근로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대상에 제외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실직이나 폐업으로 인하여 사실상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하여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칠곡군이 올해 상반기동안 화재, 난치성 암,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을 한 후 재활여부와 위기탈출 상황을 기관장이 직접 살펴보고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함으로써 큰 위안에 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조기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당사례가 발견될 경우 친족, 이웃, 학교 등에서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칠곡군청 또는 보건복지 129 콜센터로 적극 신청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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