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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힘 모은 비산동 어린이 도서관 ‘햇빛따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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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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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햇빛따라(관장 김은자)는 23일 저녁 7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관하는 “햇빛따라”는 서구 문화복지센터(대표 장태수)의 ‘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동네 이웃들의 도움으로 책을 한 두 권씩 기증받고 한국전력 서대구지점, 서부경찰서 등이 동참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1천5백여 권의 도서를 모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축하 식전행사로 오후 6시 “춤추었을 뿐인데”의 그림자극공연과 7시 개관식에는 간판제막, 참석인사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어린이들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8시에는 “한여름 밤의 옥상에서의 뒤풀이”가 있을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은 토, 일요일, 국경일, 명절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도서 열람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소모임 활동과 강좌, 영화상영, 문화답사,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실비의 수강료를 받을 예정이다.
정식회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면 매월 3천 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도서관 이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어린이 도서관 햇빛따라의 개관은 주민들의 힘이 얼마나 큰 가를 보여주는 예”라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참여로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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