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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모노레일-대구도시철도 3호선」 첫삽 뜨다 !

- 3호선 기공식에 따른 주요 건설내용과 특징 -

2009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건설 기공식 행사를 7월 24일 15시 대구체육고등학교 운동장(북구 동호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도시철도 3호선 건설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3.95㎞,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주박기지 1개소 규모로 총사업비 1조 4,282억원을 투입하여 전구간을 8개공구를 동시착공하여 2014년 개통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모노레일시스템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의 주요내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도시철도 3호선 건설을 위해 ‘05.4월에 기획예산처와 KDI의 예비타당서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B/C) 평가기준인 1.0이상을 상회한 1.011로 평가 받아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지난 ’06. 10. 24일 『대구도시철도 건설·운영 기본계획(변경)』이 승인되어 본격적으로 설계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 차량시스템을 선정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건설운행중인 대표적인 경량전철인 AGT, 모노레일, 자기부상, LIM, 노면전철 등을 놓고 도시철도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철도·교통분야 대학교수, 지하철운영기관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노레일이 대구시 실정에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것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07. 5월부터 대시민공청회, 주민설명회, 건설포럼,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07. 8월에 모노레일시스템과 전구간 지상화 건설공법을 확정짓고 설계를 추진하게 되었다.
모노레일 차량은 최첨단장치를 탑재하여 승무원이 없는 완전무인으로 자동운전을 하며 차량 스스로 상태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 확보 및 사생활 침해우려 지역 통과시 창문흐림장치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전 역사(30개)에 스크린도어 설치, 화재발생시 차량에 자동분사식 소화설비 탑재, 유독가스 배기팬 설치 및 차량내부 불연자재 사용, 주·예비개념의 이중화 방식 및 지상 비상슈터 대피시설을 설치했다.

차량은 3량이 연결되어 1개편성 열차를 구성하며 총28편성(84량)으로 차량의 크기는 폭 2.98m, 길이 15.1m로 기존 대구지하철 1,2호선 차량보다 폭은 23㎝크고 길이는 2.4m 짧다. 1개편성당 정원은 265명으로 혼잡율(150%)을 감안할 경우 398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시간당 수송능력은 6,750명으로 운행시격은 3.5~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열차운행 최고속도는 70㎞/h이고, 평균속도는 30㎞/h로 운행하여 칠곡에서 범물까지 46분이 소요 될 것이다.

차량기지는 북구 동호동 호국로를 지나 북측 서리못 밑의 개발제한구역과 자연녹지 지역에 134,119㎡(40,570평)의 규모로 건설되며, 종합관리동을 비롯한 주공장, 26편성 규모의 유치선, 검사고 등을 계획하였으며, 장래 동명방면 연장을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주박기지는 범안로 서측 관계삼거리 부근의 기 확보된 시유지에 22,667㎡(6,850평) 규모로 건설되며, 주요시설은 8편성의 유치선과 관리동 등으로 계획하였으며, 그리고 장래 주변여건의 변화와 교통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한 경산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하였다. 정거장 30개소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정거장에 각종 편의시설(엘리베이트, 에스컬레이트, 자전거보관소 등)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도심통과 구간인 달성로는 도로폭이 25m(왕복4차로)로 3호선 통과 노선 중 가장 협소한 구간으로 좁은 도로 상부에 고가건설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주요 도심으로서 기능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3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달성네거리에서 계명대네거리까지 연장 2,345m, 폭 30m(왕복6차로)로 확장 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3호선은 기존 지하철 공사처럼 복공판 설치를 위해서 도로를 전부 굴착하지 않고 교각가초 부분만 굴착하게 되므로 공사를 위해서 도로점유는 최대 2차로로 제한하고 왕복4차로 이상을 확보하여 노면교통흐름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공사중 단계별 시공계획수립과 우회도로를 계획하여 교통전문가의 자문, 교통규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3호선 건설에 따른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효과로 통행시간 단축, 도시철도 윤영수지 개선, 도시철도 수송 분담율 증가, 지역 경제화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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