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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허물기 운동 희망근로와 함께 거듭난다!

- 참여시설 실태조사 및 시민 설문조사 통해 성과와 실태 재조명 -

2009년 07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에서는 지난 ‘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 13주년을 맞아 본 사업 되돌아보고 재조명하기 위해 ’희망근로프로젝트‘와 연계한다.

대구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의 모든 도시에 확산 보급된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 추진 13주년을 맞아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참여시설 실태조사, 대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담장허물기운동의 성과와 실태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보용 리후렛 배부, 주민상담 등 담장허물기운동의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확산․발전시킬 예정이며, 특히 기존 참여시설에 대하여 수목전지, 꽃 심기 등 정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 희망근로참여자 연인원 126명 투입

7월 한 달간 8개 구․군에 산재되어 있는 기존 참여시설 495개소를 대상으로 수목현황 등 관리실태를 면밀히 조사 중에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희망근로참여자’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담장허물기의 인지도와 성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용 리후렛을 가지고 직접 상담을 하는 등 입소문 마켓팅을 통해 범시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담장허물기 홍보대사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8~9월에는 7월에 실태 조사한 자료를 가지고 기존 참여시설을 방문하여 수목전지, 잔디 보식, 조경석 보완 등 정비를 통해 참여시설이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며, 이는 참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반기 수시 접수된 대기 물건(30여건)에 대하여는 현지조사, 조경자문위원회의 개최 등 하반기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구사랑운동사무국(전화 803-2826)이나 구․군 총무(행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 담장 허물기 추진실적은 관공서 113개소, 주택․아파트 198개소, 상업시설 51개소, 보육․복지․종교시설 87개소, 공공․의료시설 23개소, 학교 46개소, 블록 2개소, 기타 7개소이며 총527개소, 22.1km의 담장을 허물고 338,000㎡의 가로공원을 조성하였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298백만 원 정도이고 도심의 열섬 형성을 방지하여 한 여름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적 가치를 창조하였다.

경제적 환경적 가치 외에도 이웃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도심을 재창조하는 수범사업으로써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은 그동안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하남시, 부천시, 창원시 등 대부분의 행정기관과 서울경실련, 전남경실련, 부천 및 여수시 아젠다 21 위원 등 시민단체에서 본 운동을 벤치마킹해 갔다.

특히 2002년도 고교 교과서(법문사 발행) 「인간사회와 환경」란에 소개 되는 등 국내 각 대학교 학생 및 교수들도 논문작성을 위해 대구사랑운동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자료를 요청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04년에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발표되었다.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내년에는 20여개 가구를 블록화 하여 담장을 허물고 수목식재, 꽃길조성, 옥상녹화 등을 통해 녹지를 대폭 확충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경관조명과 생활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담장 없는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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