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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하별이 물결로 전국이 들썩 -안동

- 내 친구 ‘하별이’란? 하회별신굿 탈놀이의 줄임말 -

2009년 07월 28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와 국내최대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공동홍보에 나섰다. 안동전통‘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모티브로한 창작 국악 아동극 ‘내 친구 하별이’는 지난 4월 서울국립극장 공동기획공연을 시작으로 15개지역 60회 순회공연을 기획하여 안동탈춤페스티벌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안동인근 경북지역 및 전라북도 부안, 익산, 강릉, 인천, 안양 등 동서남북 하별이 물결이 전국을 타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7개 시도군 지역 순회를 마쳤으며 11,600여명이 공연을 관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지난 18, 19일 전라북도 익산시 솜리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아동극 ‘ 내친구 하별이’공연이 올려졌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관람객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600여석 대공연장이 매회 매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공연물 외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아시아 탈 전시와 포토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영상 및 내친구 하별이 주제곡이 울려퍼지고, 양반과 할미 탈인형이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을 반겨 입장 전부터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탈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있어 호응이 좋다.

전체적인 극의 내용은 못된 성격을 지닌 주인공 ‘하별이’가 공간마법에 걸려 과거의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시 벌이기 위해 각시탈을 구하는 여정 속에서 여러 탈님들과 겪는 소동과 모험을 마당극형식으로 진행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한국의 전통과 재미가 그대로 녹아있는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이다.

이 극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안동의 탈, 신성한 기운을 지닌 9개의 탈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 각색 된 이야기로 원작에서는 8개의 마당에 걸쭉한 입담과 춤사위로 객석과 마당을 넘나들며 재미를 더했지만, 이 극에서는 마당별로 구분된 막과 막의 경계 없이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 흐름과 9개의 탈 캐릭터의 행동만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 경북제일신문

가장 큰 특징은 『하별이』에 등장하는 8개의 탈을 쓴 배우들과 ‘움직이는 인형극 틀’ 안의 줄 인형이 무대와 관객, 배우가 한 공간에 서로 소통하며 무대와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극의 형식을 창조해내는 점이다.

지역성과 전통성을 활용하여 만든 지역문화콘텐츠 발굴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큰 작품으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코리아아트 주관, 대한민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G마켓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향후 전국 15개 지역 순회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를 알리고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누구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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