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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진흥 센터」총사업비 618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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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보다 148억원 증액, 실내육상경기장 및 육상아카데미 등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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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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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육상인프라 확충을 위한「육상진흥 센터」가 7월 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가시설로 건립 및 총사업비 618억원(당초 470억원 보다 148억원 증액)으로 조정되었다. 육상진흥 센터는 연면적이 20,686㎡로서 실내육상경기장 시설과 육상아카데미 운영 및 숙소 시설이 포함될 계획이다.
육상진흥센터는 지난 2008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구시가 사업주체로서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비는 정부와 각 5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실내육상경기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승인을 받아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2008년 12월 국회 2009년도 예산심의과정에서 국가시설로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대구시가 실내육상경기장 시설과 육상아카데미 운영 및 숙소 시설을 갖춘 완벽한 시설을 건립토록「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근 의원)」및 중앙부처에 건의하였다.
이어 문화관광부가 대구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조정 신청을 함에 따라 마침내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를 조정 승인을 하였다.
따라서 대구시는 총사업비 중 40억원 상당의 부지만 제공하게 되어 사업비를 절감하게 되었으며, 2011년이면 육상경기장 뿐만 아니라 육상아카데미 시설,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등 육상훈련과 경기장을 겸비한 육상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육상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훈련장, 지도자 양성을 위한 상시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및 우리나라의 육상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진흥 센터는 실내 육상경기장으로서 IAAF가 요구하는 육상시설 기준 및 5천석의 관람석도 갖추게 됨에 따라 기회가 된다면「세계 실내 육상선수권 대회」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국제적 육상도시로서 명실상부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 세계 실내 육상선수권 대회 : 100여 개국 참가, 매년 짝수 년 개최
- ’06년 러시아 / ’08년 스페인 / ‘10년 카타르
육상진흥 센터가 국가시설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관광부가 사업을 주관하게 되지만 그간 국가시설로의 전환과 총사업비 조정 관계로 사업기간이 줄어 착공시기가 늦어져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이전에 육상진흥 센터를 준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으며, 금년 중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토지매입 및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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