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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서구청에서도 여권 발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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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 1일부터 서비스 실시, 여권발급 대행기관 7개로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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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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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권발급 주민편의를 제공하고자 외교통상부로부터 서구청을 신규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2010년 1월 1일부터 서구 주민과 주변지역 시민들에게도 여권발급 서비스를 서비스하게 된다.
그동안 여권발급 대행기관은 대구광역시청 등 6개소(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서비스를 하였으나 이번에 서구청이 추가되어 7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2010년 1월부터는 서구관내 거주자는 물론 인근 달서구(성서), 달성군(다사, 하빈) 지역 시민들이 가까운 서구청에서 여권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외교통상부에서는 2010년 1월부터 여권 차명발급 방지 시스템인 지문확인 제도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로 인하여 그동안 중구, 남구, 서구, 반월당 민원분실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던 여권 가접수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하고 폐지하게 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지문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여권발급 처리시간의 증가로 민원인 대기시간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 시 복잡한 시청민원실 보다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대행기관(6개 구․군)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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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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