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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 탄력 받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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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녹색정책담당관실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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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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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31일자로“녹색정책담당관실”신설에 따른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이번 기구개편은 새로운 국가발전의 핵심전략인 저탄소 녹색정책의 역점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선포에 이어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녹색정책담당관실 내에는 녹색성장기획담당과 자전거정책담당을 신설하고 기존 4담당을 2담당으로 통폐합 조정했다.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총괄 조정 기능이 없어 중앙정부 시책 대응과 새로운 시책 발굴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만큼 이번 전담부서 설치로 중앙과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은 물론 녹색성장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제도마련 등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을 발굴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자전거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자전거가 시민 생활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개설, 자전거주차장 설치, 공영자전거 보급 등은 물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2006년부터「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추진 일찍부터 녹색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도시숲 조성, 담장 허물기, 벽면녹화사업, 탄소포인트제 실시 등 친환경 녹색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와 더불어 4단지와 새롭게 조성될 5단지를 친환경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되는 신재생에너지산업도시로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경제와 환경의 융합․조화를 통한“그린구미”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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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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