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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시원한 청량제, 무료 가족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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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회관, 교육생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최신작과 추억의 영화 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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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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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회관(관장 임영숙)에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실정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지난 7월 달부터 시범적으로 매월 4회 이상 무료영화를 상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8월에는 무더위를 식혀주어 시원한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작과 추억의 영화를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8월에는 8월 13일(말복)에 웃음과 액션이 넘치는 시원한 영화 김하늘, 강지환이 출연하는 “7급 공무원”을 상영하며, 또한 8월 중 매주 목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상영하는 정기영화 프로그램에서는 김씨표류기, 해리포터 시리즈 등 감동과 웃음 그리고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가족영화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상영한다.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는 지하 시청각실을 영화관(Cinetorium)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방학 중에는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집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소에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각종 취미 특강 강좌를 함께 시청하며 여성회관 사이버 교육센터의 강의를 보강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 교육기관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생일을 맞이하는 직원들을 파악해 다 함께 축하해 주고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만을 위한 맞춤형 문화교실 운영과 학습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여 일할 맛나고 살 맛 나고 정감 나는 사무실, 행복한 일터로 가꾸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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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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