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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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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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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5월부터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수성구 대흥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주 2회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2일 가창면 행정리에서 채집하여 분류한 모기 513개체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3개체가 첫 발견되었다.
이는 작년의 8월 4일에 비해 비슷한 시기에 일본뇌염모기가 대구지역에 처음 발견된 것이며, 전국적으로 울산에서 4월 29일에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고. 7월 23일 경남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분리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이번에 대구지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함에 따라 시민에 대하여 일본뇌염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함과 동시에 호발계층인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유도하고 모기장, 모기약 사용 및 불필요한 야간 외출 자제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뇌염은 7일~20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병으로써, 2007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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