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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글로벌 녹색경영, “2년 지속大賞” 수상 -영주

2009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에서 후원하는『글로벌 녹색경영 대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영예의 “2년 지속大賞”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29일 화요일 오전11시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는 국내에서 환경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KMAR)에서 개발한 녹색경영지수(KGMI)에 따라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가 그룹에 의한 다단계 검증프로세스를 통해 평가․시상하는 제도이다.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그동안 21세기 전략적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주비전 및 환경보전 중․장기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경시책을 추진한 결과, 경영시스템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구축되었고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친환경 자치단체로서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시민 참여의식 향상, 전략적 도시녹화사업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 신 재생에너지 발굴로 기후변화 대응,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시민․공무원 환경교육으로 환경보전 실천의식 정착, 환경기초시설을 녹화(공원화)시켜 시민선호시설로 변모시키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부응하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환경시책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시는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외에도 상부기관을 비롯하여 국내 권위 있는 평가기관으로부터 환경부문의 다수 수상한바 있으나 수상실적과 관계없이 전략적 환경경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지속대상”을 계기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고 품격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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