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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급부상”

- 대규모 해외관광객 3,000명 경북으로 몰려 -

2009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대규모 한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 출신 한류 스타 “류시원 팬 미팅” 이벤트 행사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패키지 투어로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7개국에서 한류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류시원씨의 생일(10.6)을 기념해 지금까지 매년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개최해 오던 행사를 경상북도가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적인 유치전을 벌여 경주로 유치하게 됐다.

ⓒ 경북제일신문

이번에 경북도에서 유치한 행사는 가장 한국적(Korea in Korea)전통문화를 간직한 경주, 안동 등의 우수한 역사문화와 한류를 접목한 특수목적형 관광상품으로 한류 스타의 생일 기념 콘서트, 팬미팅이 결합한 대규모 이벤트 행사로 단일 국제행사로는 종교행사를 제외하고 국내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리한 지방의 접근성, 숙박시설, 대규모 음식점 등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과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경북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관광단이 경북을 방문하는 것은 한류열풍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관광객들의 90%는 일본 관광객, 나머지 10%는 중국, 대만, 싱가폴, 미국 등의 관광객들이며, 2박 3일 동안 경주에 머물면서 사용하는 객실은 2,500실, 전세버스 100대, 통역 가이드 120명, 보조인력 350여명이 참여하고, 본 행사일인 9월 27일에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3,000명이 저녁식사로 케이터링을 했다.

참가자들의 여행경비는 1인당 1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이며 그 이외에 쇼핑, 식사 등 경비를 합치면 60~70억정도의 규모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해외에서 사전신청과 본인 경비부담으로 해외 한류팬들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내국인의 참가는 제한되었다.

본 행사를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를 하지 않았으나, 이번 경북 행사는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일본의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 신문과 TV도쿄, 후지TV 등 메이저급 신문과 방송에서 15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주요 일간지, 스포츠 신문, 연예방송 등 50여개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 경북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한류스타 류시원씨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2007 경북방문의 해부터 경상북도관광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와 그의 고향 하회마을 “담연재”를 관광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하여 일본을 비롯한 해외한류 관광객 1,000여명(2008년)을 유치해 오고 있다.

류시원씨는 지난 1994년 KBS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류시원은 그간 '프로포즈', '종이학', '진실' 등 드라마들을 비롯해 총 18개의 미니시리즈 출연과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라디오 DJ를 비롯하여 SBS '인기가요' 전신인 '생방송 가요 20'과 KBS '뮤직뱅크', MBC '음악캠프' 등 방송 3사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또한, 2005년 이후는 일본에서 가수와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류시원은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정규 앨범 5장과 싱글 앨범 9장을 발표하였으며 지난해 생일때는 일본 도큐돔에서는 자신의 팬 7만여명을 초청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하고 최근에는 SBS 주말극 '스타일'에 출연 활동 중이다.

본 행사에 앞서 부대행사로 경주실내체육관 4면의 계단에서 류시원씨와 함께 단체기념 사진촬영과 생일 콘서트 관람석 추첨, 경주지역 관광호텔 숙박권 경품추첨을 비롯하여 최근 출연한 드라마 “스타일”의 소품 “마세라티”, “페라리” 차량과 류시원씨의 출연 의상복, TEAM106 경기차량 등의 전시와 더불어 경상북도, 경주, 안동, 포항시 홍보부스, 신라문화체험코너 등이 운영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류시원 패션쇼, 류시원 신작드라마 “스타일” 라이브 테마곡, 생일축하 퍼포먼스, 팬과의 대화의 시간, 춤과 노래 등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김진표, 김현기, 하눌 등 연예인 8명이 출연했다.

ⓒ 경북제일신문

특히, 류시원씨는 2007경북방문의 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이번 행사의 경북유치 등 지금까지의 공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을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시민운동장에서 팬들과 개인별 핸드터치 이벤트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주요 관광일정은 경주, 안동,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13개 옵션투어 진행되며 먼저 경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석굴암․불국사, 양동민속마을, 안압지 야경, 천마총 등을 연계한 7개 코스, 안동코스는 하회마을, 담연재, 별신굿탈놀이 등 2개 코스, 포항코스는 죽도시장, 호미곳해맞이공원, 대성사, 구룡포일본가옥거리 등 4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일정은 경주 신라문화, 안동 유교문화 등 경북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테마로 접목, 한류문화를 통한 경북관광의 브랜드 파워를 해외로 확산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 나갈 것이며 또한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과 방역활동을 관련 기관과 완벽한 공조체재 가동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북관광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우수한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 시설 활용과 국제행사 유치 가능성 등을 다시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경북관광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드라마 선덕여왕”의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남아 수출계약과 배용준의 문경 도요지 탐방 그리고 경북의 한류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을 활용한 제2의 한류 붐 조성을 위해 대형 한류 이벤트 유치와 함께 경북을 한류문화의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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