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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LOVE 투어 실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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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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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09년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LOVE 투어를 실시했다.
행사내용은 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하여 거리캠페인을 실시한 뒤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직접 재래시장의 물건을 구매하는 장보기 투어까지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듬어진 식품과 반제품을 선호하는 요즘 젊은 여성들의 장보기 성향을 지도 계몽하고 아직도 남아 있는 재래시장의 덤문화와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힘들고 어려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실시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찬술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들이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며 여성단체들의 이와 같은 작은 노력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도여협에서는 장바구니와 감자깎기를 지원하여 주었으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재래시장 장터에는 활기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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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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