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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주부대상 추석맞이 장보기 대대적으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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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죽도시장⋅ 영천 공설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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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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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구지역 주부들에게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주요 시장인 포항 죽도시장(포항시 죽도동 소재)과 영천 공설시장(영천시 완산동 소재)에서 가진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구지역 30~50대 주부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전화접수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120여명의 주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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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북도청을 출발하여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조기, 동태포 등 싱싱한 선어와 건어물을 비롯, 설 차례상 마련 장보기에 나섰다.
이어 오후에는 한약재와 돔배기로 유명하고 대구에서도 많은 주부들이 자주 찾는 영천공설시장(영천시 완산동 소재)을 찾아 한 차례 더 막바지 추석 대목장을 보았으며, 돌아오는 길에 영천 은해사도 둘러보는 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역시 전통시장을 오니 사람 사는 냄새와 명절분위기가 절로 묻어 난다“며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매월 두차례씩 지역별, 계절별 문화행사와 특산물이 출하되는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인근 문화유적지 및 농․수․축산물 생산․가공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들은 지정된 날짜에 맞춰 전화(053-950-2793)나 경북도청 홈페이지(www. gyeong buk.go.kr) ‘알림마당’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가 침체된 상권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지난 2004년 4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총 94회에 걸쳐 8천7백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날이 갈수록 인기도가 높아 참가하려는 주부들의 신청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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