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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환경미화원 공채에 지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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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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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이 시행하는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접수결과 25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해 14.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구청은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여 효율적인 청소행정을 수행하기 위하여 환경미화원을 공개채용 하기로 하고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지원자들을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 181명으로 가장 많고, 전문대졸 104명, 중졸이하가 44명, 대졸학력자들도 24명이나 됐다. 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33명, 30대가 140명, 20대가 80명으로 나타났고 이중 여성응시자가 11명으로 전체의 3.1%였으며 특히 30~40대 지원자가 273명으로 77.3%를 차지했다.
채용시험 일정은 △1차 체력검사 시험은 10. 11(일) 구민운동장에서 모래포대(20kg) 메고 50m 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60초간) 횟수를 측정하여 50명(선발예정인원의 200%)을 선발하고 △2차 서류심사는 10. 19일부터 2일간 1차 체력검사 합격자중 건강상태, 재산상태, 가족관계, 거주기간, 상훈, 자격증(운전면허증) 등 서류심사를 통하여 30명(선발예정인원의 120%) 선발하고 △3차 면접평가는 10. 27(화) 2차 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원조회를 거쳐 10. 30(금) 최종합격자 25명을 선발하여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이후부터 우선 순위자 명부에 의거 1년 이내 고용하고 연간보수액은 2009년 대구시 환경분야 노사임금협상결과에 따라 지급하며 정년은 59세이다.(2007년 1호봉 기준 현재 21백만원 정도)
높은 경쟁률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불안정한 고용상황으로 인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는 구직성향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풍조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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