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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563돌 한글날」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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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금) 10:00 시청 대회의실, 한글관련 단체장 등 4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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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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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훈민정음 반포 563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을 창제․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 독창성을 선양하는 등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글날 기념식을 10월 9일(금)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 국민의례, 한글학회 지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기념사, 축가, 한글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대구시 정무부시장, 한글관련 단체장 및 시청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 한글학회 및 문인협회 회원 20명은 이날 오전 11시에 한글운동 선현인 한메 이윤재 선생(달성군 다사읍 이천동)의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시는 10월 8일과 9일 관내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계양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대구시지회에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천둔치(대백프라자 앞)에서 문인협회 회원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는 시화전을 개최한다.
또 한국문인협회 대구시지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제28회 달구벌 전국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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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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