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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한)-후쿠오카(일) 산업교류전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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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韓日 신협력시대 모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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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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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후쿠오카(福岡)지역의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구미(한)-후쿠오카(일) 산업교류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부품소재전용단지 확정이후 일본현지 투자유치설명회 등, 일본 부품소재기업들을 향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해온 구미시가 이번에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과 ‘산업교류전’을 개최하여 한․일 신협력시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산업교류전은 구미 산업단지관리공단 중부지역본부 구미클러스터와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회의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것으로 양 지역의 지자체․대학․ 유관기관 등이 공동주관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10월 14일(수) 18:00 호텔금오산에서 실시하는 구미 투자환경설명회는 구미지역 경제관련 단체 관계자와 기업인 약200여명이 참석,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등 산업의 패러다임에 맞게 적극적으로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7월 1일 구미시의 후쿠오카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규슈지역의 기업인만을 단독으로 초청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구미공단의 인프라 및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자세히 설명,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駐후쿠오카총영사관 김현명 총영사, 후쿠오카현중소기업경영자협회 고바야카와 아키노리(小早川 明德) 회장 등이며 약 100여개의 부품소재기업 대표자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 산업인프라와 투자환경, 인센티브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업교류회는 투자환경설명회, 교류전 개막식, 국제포럼, 기술부품구매상담회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되며 규슈대학 교수 및 후쿠오카 경제인들이 대규모 참가함으로써 구미-후쿠오카간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구미 산업단지중부지역 클러스터 주관으로 구미(한)-후쿠오카(일) 지역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양 도시의 산업교류와 함께 기술 및 제품 구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1911년에 설립된 규슈지역의 명문 규슈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이 함께 참석, 금오공과대학과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나노 분야 등 저탄소 녹생성장 산업과 부합하는 주제를 갖고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향후 양 대학의 인적․정보 교류도 촉진될 것이다.
또한, 기술구매상담회는 구미공단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중소기업에서 대규모로 참석하여 양 지역의 부품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및 상품을 구매하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
남유진 시장은 “물류허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후쿠오카시와 IT첨단산업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가 함께 추진하는 산․학․관․연 협력은 한․일 신협력 시대의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산업교류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산업교류전은 지금까지 개척하지 않았던 규슈지역 기업인들에게 구미공단 산업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각인시킴으로서 부품소재전용공단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후쿠오카시와 보다 실직적인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양 도시 중소기업인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경제협력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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