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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老1警 (1경로당,1경찰관 지정 담당제)운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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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의 정신적 후원자 및 안전도우미 역할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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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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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급증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범죄피해를 당하기 쉬운 어르신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관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1老 1警(1경로당 1경찰관 담당 지정제) 운영 하고 10월 14일 15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대한노인노인회구미시지회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26.7%) 증가추세에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양기관과 노인회가 역할분담을 통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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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찰서에서는 경찰관이 월1회 또는 수시 담당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예방과 보이스피싱 등 어르신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노인회에서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위해 야광지팡이, 야광조끼 등 각종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와 구미경찰서에서는 전체 339개 경로당에 339명의 경찰관을 지정하였으며, 경로당 출입문 마다 담당 경찰관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명패를 부착 하고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대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민생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경찰관들이 경로당별 지정되어 더 없이 든든하다고 말하며, 증가하는 노인관련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노인회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老 1警을 계기로 노인관련 범죄가 없는 그린 구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경찰관들의 방문을 통한 라포형성으로 정신적인 후원자 역할까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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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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