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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 절도범 및 원룸털이절도범 10명 검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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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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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009년 6월 초순부터 9월 15일 00:30분께까지 총 5회에 걸쳐 건설공사 현장에 침입, 샷보드, 철재앵글, 비게파이프 등 건설자재 약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여 건설자재상사 등에 판매한 일당 10명(구속 5)과 2008년 12월 초순부터 2009년 7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정되지 않은 원룸 등에 침입하여 카메라, 휴대폰, MP3, 여자속옷, 건강보험증 등을 절취한 피의자 1명(구속) 등 11명을 검거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공사현장에 일일노동을 하던 김모씨(46) 등은 공사장 작업반장 정모씨(42)와 공사현장 일일용역 이모씨(24) 등 10명은 공사현장에 있는 건설자재를 절취하기로 공모한 뒤, 2009년 9월 14일 04:00께 구미시 옥계동 소재 신축공사현장에 설치된 팬스에 난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공사장에 있던 피해자 소유의 샷보드 300개 시가 300만원을 2.5톤 화물차 등에 싣고 나와 절취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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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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