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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지 카메라로 신종플루 확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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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열감지 카메라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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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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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동절기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를 구입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전파․확산방지에 적극 나선다.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400만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대구 구.군에서는 처음으로 열감지 카메라를 구입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 주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방문인들의 체온을 일일이 체크하여 주민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구입한 열감지 카메라는 10월 19일부터 65세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예방접종과 10월 24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를 가려는데 활용한다.
또한 평소에는 보건소에 상시 설치하여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와 발열환자를 구별하는데 이용하여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열감지 카메라는 인체에서 발산되는 열에너지를 적외선 파장의 형태로 체온을 감지하여 신종플루에 감염된 발열자를 쉽게 모니터 할 수 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열감지 카메라 구입으로 대규모 지역행사 시 신종플루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하고 단체예방접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내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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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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