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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고시원 등 생활‧안전 보살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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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 및 화재대책분야 등 8개 분야 820건 점검해 436건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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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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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년 7월말부터 3개월간 쪽방밀집지역의 위험시설물 정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점검과 건강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의료지원, 수급자책정, 일자리 안내(공공‧희망근로)를 지원해 주는 등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생계안정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지난 7월 14일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점검차 북구 관내 고시원을 방문한 후 쪽방‧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과 이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사항을 지원하라는 특별지시에 따라 금년 7월말부터 3개월간에 걸쳐 쪽방생활인 생활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및 점검은 각 구‧군의 주민생활지원국장 총괄하에 읍‧면‧동장을 점검반장으로 하고, 동담당자, 간호사, 소방대원을 반원으로 하여 우수기 침수지역, 누수가옥, 위험시설물 점검 및 정비는 물론 환자진료 및 병원입원, 생계를 지원해 줌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해가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점검결과 재해 및 화재대책분야 등 8개 분야 820건을 점검, 436건에 대해 조치하였다. 재해 및 화재예방을 위해 지붕, 담장정비 등 68개소 조치, 누전, 합선 및 환경불량가옥 전기배선, 도배 등 위험물정비 31건, 쪽방밀집지역 청소, 환경개선 39개소, 환자진료 및 입원 조치 50명, 수급자책정 등 생계지원 68명, 공공‧희망근로 등 180명을 취업알선 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쪽방생활인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금년 초 시장특별지시로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쪽방생활인 공공근로사업 특별배정을 지속 추진하여 이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노숙인쉼터 및 쪽방상담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0년에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숙인 보호 사정(査定)과 쪽방을 정기적으로 방문 밀착상담활동과 무료진료소 운영에 내실을 기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구‧군을 통해 쪽방, 고시원 등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생계곤란 가구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통한 신속한 제도권의 지원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조치 체제를 강화하여 이들의 애로사항을 찾아가 지원해주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자칫 소외받기 쉬운 쪽방생활인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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