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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0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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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시책 등 총 597건 발굴, 국제도시∙녹색도시 창조 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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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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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내년도 시정을 알차게 설계하기 위한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업무담당 이상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20일 오전 7시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개최된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회는 2006년 남 시장 취임이후 변함없이 정상업무 개시 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대체하며 새벽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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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는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일찍 준비하는 자만이 알차게 수확한다는 얼리버드(early bird) 정신과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하다’는 남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겨 있다.
각 실국별로 4일간에 걸쳐 열리는 2010년도 업무계획보고회는 민선 4기 시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책을 중점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도시, 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정부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세계적인 수변도시 조성 및 교육, 문화 등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278건을 포함한 총 597건으로 국내외 벤치마킹,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정책연구위원회 등 각종 연구자료, 학습동아리 연구사례와 지난 9월 28일부터 양일간 민병조 부시장 주재로 1차 업무보고회를 거쳐 보완하고 시민 단체 등의 의견을 받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 가능성 높은 시책을 우선 계획하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산업 지원센터 구축,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브랜드택시 도입, 광역 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민 공용 자전거 시범 운영, 구미 삼족오 아시아 연극제, 새마을테마파크 조성, 명문고 육성설립, 낙동강살리기 사업, 구미 산림에코센터 조성, 생태체험 트래킹로드 조성, 건강도시프로젝트 추진 등 기존시책과 차별화된 신규사업 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내년에는 4단지 내에 건설 중인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이 개관하여 전국 및 국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할 기반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국제행사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다양한 시책들이 추진된다.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제2회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대회 구미유치가 확정되었고, u-City 국제심포지엄,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2014 국제 교육도시연합 총회, 2011 전국평생학습축제 유치 등 44건(국제기구 가입 1, 국제행사 10, 전국대회 33)의 국제(전국)행사를 기획하여 구미를 대내외에 부각시킬 계획이다.
남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내년은 녹색성장, 경기회복, 새 민선 출범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행정여건의 변화가 예측되는 만큼 그동안 유치한 5공단, 경제자유구역,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구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알찬 그림을 그려줄 것” 을 당부했다.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에서 토의된 내용들을 보완하여 12월중 예산이 반영되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최종 확정하여 시행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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