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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국경을 뛰어 넘어 봉사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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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7~11.5 필리핀 리잘 지역, 마을정화 및 문화교류 등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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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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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직접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인도주의적 세계관과 건전한 국가관을 형성하기 위하여『2009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을 구성,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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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파견’사진> | ⓒ 경북제일신문 |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대구시 거주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재)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관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9박 10일 과정으로 필리핀 리잘 지역에서 진행되며, 청소년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해외봉사단원은 사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활동 실적 우수자, 어학 능통자, 활동 특기자 등 15명의 청소년으로, 10여 차례에 걸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활동국가 정보, 현지 활동 프로그램, 안전․건강․위생, 생활규칙, 국제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지에서 단원들이 바로 적응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활동 내용으로는 마을정화활동, 체육시설 설치, 벽화 그리기 등 노력봉사, 언어, 민속 등 문화교류 활동, 농구, 단체 줄넘기 등 체육활동, 현지 청소년들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물품 지원 등으로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현지의 수요와 욕구에 맞는 지역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파견은 2002년부터 16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연합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기간동안 필리핀 외에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각지에 타 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간 상호 이해와 우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육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 출연 기관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지원 이외에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1388 청소년상담전화 운영, 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일시보호소 및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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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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