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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 놓고 병원 다녀요 ”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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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서, 새터민 의료지원을 위한 건강지킴이 협약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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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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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는 26일 월요일 17시 30분 경찰서장실에서 지역 새터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한「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의료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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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서민 친화적 국정기조에 발맞춰 사회적 약자인 새터민들의 대하여 용기와 희망을 주고,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제대로 의료 혜택을 보지 못하는 그들에게 다소 위안과 마음 놓고 병원을 오 갈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마련한 협약식이다.
영주경찰서는 영주기독병원(병원장 서익제), 새소망치과(원장 조천), 백현우외과(원장 백현우) 등 3개 의료기관과 각각 협약서를 작성하고 앞으로 영주지역 새터민과 그에 가족이 병원을 찾을 경우, 진료비 중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의 20% 감면과 건강보험 비적용부분(일반)의 경우에도 본인부담금 20%를 각각 감면 받게 된다.
김병수 영주경찰서장은“ 업알선, 교육훈련지원, 의료혜택 확대 등을 통하여 새터민들이 하루빨리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펼쳐 그들도 우리와 함께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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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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