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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신종 플루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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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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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남성희)는 가을철 신종 플루 확산에 대비해 축제기간 중공연장에 열 감지기와 손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예방에 나섰다.
8일 조직위는 축제기간인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입장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1층과 지하 출입구에 각각 손 소독기를, 관객 밀집구역인 각 층별 로비에 각각 2대 이상의 소독제 공급기를 설치하는 등 신종 플루 확산에 대비,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우선 공연장에 대한 방역을 즉시 시행하고, 관객 접점 요원인 공연장 도우미와 자원봉사자에게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목걸이용 소독제를 지급한다. 또, 직원 및 공연단의 경우엔 근무 시작 전 반드시 체온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업무를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마스크를 제공하고 임시 격리한 후 관할 보건소나 거점병원에 인계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지침도 마련해놓고 있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된 구역에 대해서 즉시 방역을 시행해 추가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신종 플루 국민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 등이 안내된 홍보물을 공연장 곳곳에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신종 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연장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소독으로 일상생활 공간보다 공연장 내부가 더 안전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관객 스스로가 예방수칙을 준수해 신종 플루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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