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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일반사채 이용자,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합시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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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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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말까지 구미시청 종합민원실 1번 창구에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개설하여 고금리 대출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저신용자의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 부채조정 등 다양하고 실질적 금융지원을 실시하여 금융소외자의 구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저신용층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전환대출’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지원대상에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대출)’ ▷창업․복지․취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창구개설은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며 기존 지역 금융소외계층이 신용회복지원을 상담받고자 대구에 있는 지사를 직접 방문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금융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종합상담창구 운영을 계기로 지역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능동적인 자립지원 상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안전망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토․일요일을 제외한 매일(09:00~18:00) 한국자산관리공사 상담직원 2명이 파견되어 금융소외자 지원을 상담한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방문(상담) 전 신용회복지원콜센터(1588-1288)나 신용회복기금홈페이지(www.hopenet.or.kr)로 대상자 여부 및 준비서류 등을 문의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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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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