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추진 시동 -구미
|
- 기본설계 용역 및 문화재지표조사 용역 등 줄줄이 착수 -
|
2009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미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5월 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로 지정될 당시 2단계 사업으로 계획되어 2011년부터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구미국가산업단지 전체의 정주여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조기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아래 개발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월 2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정하여 M0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8일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발주한 기본설계 용역에는 지반조사, 보상조사, 개발계획 보완, 기본설계,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하는 계획으로 1년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린에너지산업, IT첨단부품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첨단지능형 도시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을 컨셉으로 "U-Eco Gumi FEZ"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구미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21일 항공사진측량 용역이 착수되고, 9월 1일에는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이 착수됨으로써 구미경제자유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구미경제자유구역은 금년연말까지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득하고, 다음해 10월말까지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 11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걸쳐 2011년 상반기에 보상금 지급과 동시에 공사가 착공되고, 2014년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차질없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편입지역의 주민들과 지주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어 구미시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주민대책위원회는 문제점 등을 상호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고자 실무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등 성공적인 구미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미시는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입주업체들의 물류수송 편이를 위하여 우선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를 개설하고자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디지털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약 2조원~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9천억원~1조4천억원의 부가가치효가가 기대되고, 약 3만9천명 ~ 5만2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