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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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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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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회장 임태상)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무지개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연다.
이 운동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발대식에는 통일무지개회원 위촉장 수여와 민주평통협의회 활동방향 동영상 상영, 통일무지개운동 비젼을 담은 파워포인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첫 시간은 ‘왜 북한인권과 자유화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의 강연이 있고 둘째시간에는 ‘통일의 비전과 북한경제의 이해’란 주제로 조병철 경북대학교 외래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무지개 운동이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운동이다.
임태상 대구서구 민주평통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통일무지개운동이 우리의 생활현장 속에서 녹아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대북정책 방향을 설명해줌으로써 진정한 상생의 남북관계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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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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