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 오후 11:54: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소통(疏通)에서 비롯된 다양한 시책들 -안동

- 여든 번째 맞은 시민과 대화의 날 시책 발굴 산실 -

2009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가 매월 14일 갖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시민들의 고충해소 뿐 아니라 새로운 시책 발굴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03년 2월 시작된 ‘시민과 대화의 날’을 이용한 민원인은 지난달까지 모두 4,627명, 이들은 1,499건의 민원을 제기하였고, 이 가운데 70%(1,038건)가 해결되고 나머지 30%(461건)는 민원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여든 번째를 맞은 ‘시민과 대화의 날’이 시민들 사이에 고충해소의 장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시책제안을 위해 찾는 민원인도 늘어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 가운데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미 정착단계에 이르렀거나 추진이 가시화되는 시책들도 다수여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안동시의 시책으로 추진되는 시책발굴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07년 (주)경기고속 관광사업부가 제안한 하회마을 전통문화체험은 지난해 3월 KD그룹과 G-마켓, 안동시 3자 협약 후 지금까지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10월 하회마을보존회에서 건의한 부용대 경관조명 설치는 금년 5월 조명설치가 마무리되면서 야간에도 부용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2월 옹천 역을 국화 테마역으로 만들겠다는 안동역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지면서 사업비 지원과 함께 희망근로사업과 연계되면서 코스모스로 유명한 하동 북천역에 버금가는 명품 역(驛) 탄생을 앞두고 있다.

2007년 태장리 주민들의 봉정사 주변 국화축제 개최 건의는 지난해 10월3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봉정사권역 국화 대향연’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화단지로 유명세를 탈 수 있었다.

청년유도회원들이 유학의 세계화를 위해 제안한 세계유림대회는 금년 2회 추경에 계상되면서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정하동 작은 도서관 설치, 병산대첩비 건립, 음식디미방 체험관 건립, (주)OKF 기업유치, 안동학과 전주학 공동연구, 안중근 의사 일대기인 “동방의 빛” 안동촬영, 안동향교와 예안향교 관광자원화, 안동지역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등이 ‘시민과의 대화의 날’을 통해 제안된 시책들이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제안이 채택되어 추진될 경우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시켜 제안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충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현장조사 때 민원인을 동참시키고, 신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관계자 합동회의도 가질 계획이다.

연말에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 만족도 조사와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들어 더욱 내실적인 소통의 창구로 운영해 갈 방침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