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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눠주세요~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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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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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수는 2,100여명으로 이들에게는 임금의 30%가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지난 3개월동안 지급된 상품권 총액은 14억원 가량으로 상품권 사용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마트, 병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구미시내 전통시장, 동네슈퍼, 식당, 주유소, 충전소 등 대부분의 업소를 대상으로 2,5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액면가의 80%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잔금은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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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구미시에서는 시 산하 1,500여 전 공무원이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7,8월 2개월간 93백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9,10월에는 구미시 관내 각 새마을금고에서도 솔선하여 본 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유관기관단체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방문하여 가맹점 가입을 확대하고 가맹점에 부착된 기존 스티커와는 별도로 식별이 용이한 대형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직원들이 가맹점 가입 홍보와 병행하며 직접 부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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