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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내륙녹색벨트로 영.호남 상생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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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연구원 김중표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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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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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www.dgi.re.kr / 원장 홍 철) 지역계획연구실 김중표 연구위원은 9월 16일 「대경 CEO Briefing」 219호를 통해 <동․서 내륙녹색벨트로 영․호남 상생발전 도모>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요약 내용
최근 정부는 ‘내륙 초광역개발권 권역 지정을 위한 개발구상 수립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이에 우리지역에서도 포항~대구~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 7축 고속도로를 축으로 내륙녹색벨트를 구축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동․서 연계 내륙녹색벨트는 포항~대구~김천~무주~전주~새만금을 연결하는 3개 광역시․도의 26개 시․군․구가 포함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해 주는 국토간선축 마련이 시급하고, 기존 4대 발전축 조정을 통한 균형있는 국토골격 형성 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국토 중 남부지역에 녹색성장 기반 구축, 동․서간 화합,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하여 동․서간 초광역개발권 권역 지정이 요망된다.
내륙녹색벨트 조성은 발전 거점도시의 특성화 및 기능적 연계 협력, 신성장 동력산업의 연계를 통한 내륙첨단산업의 고도화, 친환경녹색문화관광산업의 클러스터화, 초광역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영․호남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서 연계 내륙녹색벨트 조성을 위하여 통합경제권 및 관광권 설정을 위한 초광역추진체계 구축, 동․서 연계 내륙녹색벨트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내륙녹색벨트 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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