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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경보시설, 재난경보방송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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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주요 지점에 설치한 CCTV 32대 활용해 24시간 감시체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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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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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홍수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의 중요한 지점에 기 설치 운영중인 감시용 CCTV 32대(대구시 8대, 구․군 24대)의 회선을 재난경보상황실 관제서버 PC(9분할, 1대)에 연계하여 계절별로 종류, 장소, 시기 등에 따라 재난이 예측되는 지점을 24시간 감시한다.
대구시는 재난경보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주요 지점의 수위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발견이 될 경우 기 운영 중인 민방위 경보시설을 재난경보방송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2008. 8~12월)에 제2중앙경보통제소 역할 분담과 기능보강에 따른 노후 재난경보시스템 교체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 7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보통제장비, 네트워크 이중화, 예비위성장비 보강, 경보단말 이전설치(2개소), 노후 사이렌개체(1개소), 노후 축전지대체(19개소) 등 그에 따른 재난경보시스템 전체 운영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난경보상황실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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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난경보상황실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기 운영 중인 민방위 경보시설을 정비 사업을 시행하여 경보사이렌 신설(1개소), 노후 축전지 대체(11개소), 노후 사이렌 개체(2개소)를 완료하였으며, 경보사이렌 이전(2개소)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대구시는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산불․호우에 대비 실제 또는 홍보방송을 2007년부터 시작하여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과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중에 토․일요일, 국경일 등 1일 2회 이상 재난경보상황실에서 육성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7년 39회, 2008년 54회 이상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전년도에 비해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어 활용회수가 29회 정도이지만, 11월부터 산불․호우 등 재난홍보방송을 다시 활용 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 2008년 실시한 민방위경보 가청률 일제 조사(2008.10.15~11.10) 결과 총인구 2,493천명에 가청인구 1,948천명, 난청인구 545천명으로 가청률이 78.1%로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민방위 경보 청취가 어려운 도심권역 건축물 고층 빌딩 주변 경보사이렌장비의 위치조정 또는 도심외곽지역의 자연마을 등 신설이 요구되는 장소가 13개소로 나타났다.
가청률 제고 방안으로 2013년까지 경보사이렌 신설기준은 도시 확산의 주변 환경변화에 따른 신․증축 고층건물 또는 도심외곽지역의 자연마을 등 경보음 사각지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되 시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은 지역과 구군에서 특별히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 등을 감안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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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분할 하천〔낙동강,금호강,신천〕 감시용CCTV 화면> | ⓒ 경북제일신문 | | 지금까지 대구시는 재난경보상황실의 운영요원 14명이 일일 4명 1조 24시 간 3교대 근무 편성으로 재난종합업무의 유관기관 일일 3회 이상 각종 재난정보 수집 및 전파(대구지방경찰청 외 17개소), 해당부서의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조치 및 직원 비상소집 그리고 민방위 경보통제업무의 일일 17회 이상 경보발령시험(중앙과 대구간 6회), 경보방송시험(재난경보상황실과 경보사이렌장비간 8회), 재난경보상황실과 지방 방송국(KBS,MBC,TBN)간 3회) 그 외에 행정업무와 경보단말(60개소)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에 설치된 경보사이렌장비 54개소 중 신형(통합형)장비는 현재 29개소가 설치되어 54%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민방공 경보음(사이렌) 위주로 개발된 구형(분리형)장비 25대는 방송명료도가 떨어져 실제 재난 또는 홍보방송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2011년까지 구형 사이렌장비를 신형장비로 개체하여 경보방송명료도를 개선하고 경보음 가청률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제2중앙경보통제소 역할 분담과 지역 재난초동상황관리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구형 경보사이렌개체(25개소)와 경보사이렌 위치조정(3개소) 및 신설 (10개소)하여 신속한 경보사이렌 취명, 경보방송명료도 향상으로 재난홍보방송을 활성화하고 경보음 난청지역을 해소하는 한편, 하천 감시용CCTV에 전용회선 청약(1회선)과 LED모니터 구입(2대)하여 선명한 화질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종 대형재난․재해가 발생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에 구분 없이 시 재난경보상황실(803-3151,4590)로 연락해 가장 빠르고 쉬운 경보방송을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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