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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 채취 노인 소일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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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열매 채취 및 처리 대한노인회 대구지회에 일괄 위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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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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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9월 중순부터 대한노인회에 은행나무 열매 채취 작업을 일괄 위탁하여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대한노인회 대구지회에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채취, 처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무단채취로 인한 수목 훼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대한노인회 대구지회에 열매 채취 및 처리를 위탁함으로써 지역 노인들에게 소일거리 제공하는 동시 무단채취로 인한 안전사고와 수목훼손을 예방하는 효과를 두루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전체 가로수(172,793그루) 중 은행나무는 26%인 44,896그루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결실하는 나무는 약 10%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대한노인회 대구지회를 통해 채취한 은행은 28,636kg정도(5,081그루)로 이를 시중가로 환산하면 38,465천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구시는 일반시민들이 은행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수목을 훼손하는 경우에는 수목 손상자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임으로 은행열매 무단 채취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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