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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메시-대구시, 우정의 축구교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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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9∼21 대구스타디움 등 / 친선 축구경기 및 시티투어 등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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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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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생활체육 국제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구루메시 성인축구단”이 대구를 방문, 대구시생활체육회축구팀 및 대구시청축구팀과의 친선경기, 시티투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의 축구교류 등 유대를 강화한다.
대구시와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는 “일본 구루메시 성인축구단(15명)”을 초청하여 9. 19(토)~9. 21(월) 2박 3일간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대구생활체육축구팀 및 대구시청팀과 친선축구경기를 개최하는 등 양 도시간 국제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주요일정으로는 9월 19일(토) 11시 30분경 대구에 도착하여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후 시내 종로숯불갈비에서 저녁만찬 및 환영행사(18:30)를 가진다. 그리고 9월 20일(일) 오전에는 동화사 및 방짜유기박물관 등 대구관광, 오후에는 대구스타디움 견학 및 대구FC 경기관람 후 또다시 대구시청팀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9월 21(월) 부산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구루메시는 일본 큐슈지방 후쿠오카현 남서부의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30만명이고, 오래된 사찰과 신사가 많은 성곽도시이다. 구루메 가스리 옷감이라는 직물 등 유명한 전통 공예품이 많고, 진달래가 유명한 아담하고 깨끗한 도시이다.
한편 93년부터 민간주도로 축구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2003년부터 구루메시교류협회와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가 교류주관을 하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소년축구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일본 JAL CUP 소년축구대회(현재, 일본 레인보우컵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대구유소년축구의 기량을 펼쳐 왔으며, 또한 일본선발팀을 대구로 초청하여 축구교류행사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대구시 생활체육의 축구 붐 조성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생활체육 국제교류 활성화 및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우리시의 스포츠 참여 붐 조성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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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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