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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는‘글로벌 새마을’의 장 -구미

- 외국인들 벤치마킹 장소가 된 구미박정희체육관 -

2009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오는 9월 22일까지 구미시박정희체육관과 시민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가 새마을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장이 되고 있다.

개막식이 있었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새마을박람회 현장을 찾은 외국인은 헝가리주한외교대사, 남아프리카주한외교 대사 등 주한외교대사와 콩고, 네팔 등지에서 방문한 150여명의 새마을 국제교류 사업관계자들을 비롯해 4일 동안 2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중 각 국가 대사 및 새마을교류사업 관계자들은 새마을박람회 행사장과 박대통령생가를 방문하고 새마을운동의 태동 배경과 진행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했다.

ⓒ 경북제일신문

새마을운동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특히 새마을 역사존에 전시된 일지들과 성공사례들을 보면서 자국의 실정과 비교를 하는 등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부인과 함께 참석한 렌젤 미클로쉬 헝가리주한대사는 현재 헝가리는 농업이 대부분인데, 70년대 한국사회도 대부분 농업을 위주로 했고 새마을 운동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하게 됐다며“ 근대화과정에 미친 새마을운동의 영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관람 후 박정희 대통령생가를 방문한 일행들은 새마을운동의 주창자인 박정희 대통령 자신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으며 관주도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을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운동으로 이끌어낸 박대통령의 탁월한 리더쉽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보릿고개 체험장에서는 대한민국이 보릿고개로 힘들어하던 시기가 불과 40여 년 전이라는 걸 언급하며 짧은 시간에 이룬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녹색장바구니를 선물로 받으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기도 한 일행은 새마을운동이 21세기를 맞아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다시 한 번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제일신문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뿐 아니라 녹색성장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마을 박람회 행사장 및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의 아쉬운 일정을 마쳤다.

이들 뿐 아니라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도 남편이나 동료들 손을 잡고 박람회 행사장을 찾았는데 우리나라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트남에서 왔다는 다문화가정의 베트남 며느리는 “예전에 한국이 베트남보다 못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옛날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며 베트남도 한국처럼 잘 살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찾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여성회 비타민교실,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YMCA 등에서 137명이 다녀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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