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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종플루 추석 방역대책 시행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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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연계, 보건소·보건지소도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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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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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를 제공하고 신종플루 환자의 치료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거점병원과 당번약국 운영을 연계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는 추석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의료체계 운영은 연휴기간에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료거점병원(40개소)에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를 공급한다.
시·군보건소(25개소)는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218개소)도 권역별로 1/3씩 돌아가며 진료를 실시하며, 거점약국(현재 104개소)도 추가 지정하는 한편 당번약국으로 지정, 주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별, 일자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등은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동안 1339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도 안내. 또한 추석기간 중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신종플루 유행확산이 가속화 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차단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역,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 개인위생용품 비치 등 방역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행사와 공연·축제는 위생용품 비치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 개최토록 하고 이와 함께 위생수칙과 예방요령에 대해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홍보물 배포, 귀성객 밀집지역에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종플루 치명률이 일반적인 계절독감 수준인 0.1% 이하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인구이동이 많아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자 개인위생에 주력할 것을 강조,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 비상진료에 적극 참여, 신종플루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을 위한 신종플루 5대 예방수칙
1. 고위험군*의 경우, 이동할 때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 고위험군 :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59개월 이하 소아, 만성질환자
** 만성질환 : 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암, 면역저하자, 소아신경발달장애
2. 열이나 급성호흡기증상(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등)이 있으면 귀성자제하고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받기
3. 대중 교통수단 이용 시, 기침예절 지키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는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휴지가 없을 경우, 손수건이나 옷으로 가리고 하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바닥으로 가리고 하였을 경우, 즉시 손 씻기
4. 평소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기
5. 연휴 기간 중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29, 1339, 1577-1000, 각 보건소 웹사이트 확인하고 진료가능 기관에서 진료받기
- 1339에서는 진료상담도 가능함
※ 의료기관은, 검사없이 의심 증상만으로 곧바로 진료진행하기
- 신종플루 의심증상있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처방 가능
-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임상적 판단만으로 급성열성호흡기증상이 지속되거나 중증 징후*가 보이면 바로 항바이러스제 처방하기
* 지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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