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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성공적 개최로 녹색새마을 선도도시 됐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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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관람객 30만 명 참가, 대성황 이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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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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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의 재도약과 녹색새마을운동으로서의 변신을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구미시가 녹색새마을운동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박람회장인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민운동장에는 5일간 30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뤘으며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익히며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방향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각 나라의 대사를 비롯해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짧은 시간 동안 급변한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이 새마을운동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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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에 맞게 새마을역사존, 희망새마을존, 새마을명품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새마을알뜰마당, 도농상생장터, 대한민국 희망걷기대회 등 부대행사, 새마을놀이터, 친환경놀이체험, 새마을오페라, 새마을마당극 등 문화행사까지 총 3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박람회장은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새마을운동을 배워간 아프리카, 중국, 몽골 등지의 해외새마을지도자들도 참석해 그들이 입은 새마을옷과 모자로 초록빛 물결을 이뤘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기원부터 역사, 새마을운동의 전파과정, 현대와 미래의 새마을운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전시관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는데 전국 1천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사진이 새마을로고에 표현돼 있는 입구부터 근면을 상징했던 새벽종과 새마을깃발, 새마을모자 등이 새마을운동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조국근대화․산업화를 이끌어 냈듯이 이제 녹색성장시대를 주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새마을운동 제2도약의 길이 ‘녹색새마을’임을 천명함으로서 구미시가 녹색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이자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무엇보다도 개막식 전 환담장에서 남유진 시장이 이명박대통령에게 건의한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알찬 계획을 세워 잘 추진해보라’는 대통령의 답변을 얻어냄으로서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새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시민들로 이루어진 푸르미자원봉사단의 활약이 컸는데 통역, 교통, 안내, 환경 등 일일 441여명, 연 인원 2천2백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구미시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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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 관문 곳곳에서 태극기와 새마을깃발을 휘날리며 타 지역 관람객들을 환대해 많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국 시도에 담당공무원을 두고 버스에 직접 탑승해 길 안내와 식당 안내 및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긍정의 도시 구미시의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예비비 1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손소독제 1천개와 손소독기 1백 개, 공기청정기 5대, 전신소독기 4대, 마스크 10만개, 항균 세정제 2만개 등을 비치하고 감지카메라 8대를 설치해 입장객 체크와 철저한 외국인 관리로 당초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새마을이 신종플루를 이겼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로 이끌어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녹색새마을로 발전하는 나눔과 화합의 희망대축제였다”며 우리 구미시를 새마을운동의 중주도시로 각인시켜준 행사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하되 격년제나 4년에 한 번씩 치르는 대규모 박람회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진일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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