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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금형기술 혁신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금형산업 종합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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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형센터 개소식 개최, 2009. 9. 25 (금), 15:00, 달서구 갈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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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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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기계 및 자동차 부품산업 등 모든 산업의 기반산업인 금형산업의 기술개발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와 신제품 개발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출연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추진한 「차세대금형기술혁신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하여 센터 개소식을 9월 25일(금)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금형기술혁신기반구축사업은 지역 금형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형 금형기술 보급을 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총 사업비 135억원(국비56, 시비71, 민자8)을 투자하여 추진한 것으로, 금형 시제품 성능평가(트라이아웃)를 위한 대형(2,000톤) 및 중형 프레스(1,000톤․500톤)와 시제품 형상정밀도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장비, 금형설계․해석 및 제품신뢰성 기술지원장비 등 총 32종의 기업지원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준비를 통해 이 날 개소식을 갖는다.
특히 국내 금형 관련 기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2,000톤 트라이아웃 프레스를 갖추었으며, 이는 환경규제 등 전 세계적인 금형의 복합화, 고강도화, 경량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금형관련 기업의 기술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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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금형산업은 우리나라 5대 생산기반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표면처리, 용접)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IT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생산기반산업으로 대구․경북은 경기도 다음으로 전국 제2의 금형생산 집적지이다.
대구․경북은 경기도 다음으로 금형생산액이 많아 우리나라 금형생산 제2의 공급기지로 금형산업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전국 금형업체의 10.1%인 370여개사가 대구경북에 집적)
금형산업은 전후방 파급효과가 매우 큰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산업으로, 세계의 금형 생산량은 2004년 기준으로 630억 달러이며, 이 중 금형생산 주요 5개국(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이 전체 수요의 37.5%인 230억 달러를 차지한다.
중국의 가격경쟁력과 미국, 독일 등의 금형선진국의 기술경쟁력 사이에서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과 고정밀을 요구하는 금형제품과 고부가가치의 금형생산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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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지역의 신성장육성산업인 IT융․복합 로봇, 의료기기 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따른 기술 및 제품수요 등을 고려하면 금형센터의 본격적인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동균 대구광역시부시장, 도이환 시의회부의장, 이재홍 지식경제부 기계항공시스템과장을 비롯하여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 김현수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는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는 대지면적 4,942m2(1,498평)에 건축 연면적 4,290m2(1,305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주요시설로는 금형트라이아웃실, 평가실험실, 기업지원실, 개방실험실 등으로 구축되어 있다.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34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고용창출 330여명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상 기계부품연구원장은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의 개소로 대구지역 기계금속 및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금형 핵심기술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금형기술의 고도화․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금형산업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구원의 기계부품소재시험평가센터, 메카트로닉스센터와 더불어 금형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제품설계부터 완성품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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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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