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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시설) 위문으로 훈훈한 정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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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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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대대적인 추석맞이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은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시설생활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거리노숙인, 쪽방거주인, 그룹홈․쉼터, 위안부할머니 등 15,052명에게 361백만 원의 성금과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중증재가장애인과 소년소녀가정, 쪽방거주인 등 8,234명에게는 1억8천만 원의 희망근로 상품권 구입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 동참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는 9월 29일(화) 오후 3시에 성보재활원(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부시장은 9월 24일(목) 오후 3시 마이홈요양원(노인요양시설)을, 정무부시장은 9월 28일(월) 신애보육원(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여성국장은 9월 24일(목) 오전 10시 요셉의 집(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위문하고, 직원 2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 기간동안 각 실․국별로 “공무원 1% 나눔운동 및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구․군에는 자체 실정에 맞는 위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설맞이 위문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의 뜻 깊은 자리가 되고,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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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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