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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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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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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축구경기 | ⓒ 심정빈 | |
24일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영록) 운동장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체육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인4각, 신발 멀리 던지기, 달리기, 피구, 단체줄넘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제과제빵반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빵과 간식 그리고 상품은 행사를 더욱 즐겁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18)군은 “우리 반이 축구시합에서 이겨서 너무너무 기쁘고 반을 위해 땀흘려 노력했던 기억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였다” 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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