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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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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 전문가 56명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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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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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9월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 수료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7일부터 6주간 진행된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지역의 문화해설사 및 문화관광 관련 종사자, 출향인,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삼국유사 속의 우리 신화’, ‘삼국유사의 편찬과 간행의 역사’ 등의 강의를 통해 삼국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한 삼국유사’,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활용과 미래’ 등 군위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삼국유사의 현실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삼국유사 현장 답사를 통해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느끼는 한편 전통문화 및 문화재가 지역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 안동 등을 돌아보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문화산업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일연스님이 우리 군에 남겨주신 큰 재산인 삼국유사를 어떤 자세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삼국유사가 군위군에서 탄생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 소중한 유산을 더욱 빛내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삼국유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배움과 노력을 당부”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및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와 같은 삼국유사 교양․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및 ‘인각사 복원 사업’, ‘위천 테마탐방로 조성사업’ 등 삼국유사를 통해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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