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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대경시험연구센터』첨복단지에 설립된다!

- 11.17(화) 16:00 상황실,「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 체결 -

2009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의료산업 허브인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11월 17일(화) 오후 4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산업기술 관련 국내 최대의 국가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내『KTL 대경시험연구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유종, 이하 ‘KTL' 지칭)은 국가산업기술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으로 1966년도에 설립된 이래 40여 년 동안 시험평가기술개발 및 국제품질인증획득 지원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였고 산업체의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해 온 기관이다.

특히 KTL은 무한경쟁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의 품질수준, 안전성, 신뢰성 등 기술력을 제고하고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는데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고객만족경영을 통하여 수출기업인에게 보다 질 높은 시험평가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수준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산업 및 기업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대구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의료기기, 유․무선기기 제품, 지능형자동차부품의 현지시험인증,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One-Stop Service를 현지에서 제공함으로써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경험과 지식,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구축되는「KTL 대경시험연구센터」는 역내 글로벌 첨단의료기기 업체 유치 활성화와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애로기술 해결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이 사업화와 연계되도록 현지시험인증,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 및 혁신역량 제고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모바일 제품 및 부품 제조업체에 대해 인증지원과 국내외 제품 판매 지원, 역내 유관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융복합 모바일 분야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하고 국내 완성차 업체 및 해외 인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능형 자동차 부품, 하이브리드 부품, 자동차 전장화 부품 개발 신뢰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통해 대구시를 자동차 부품소재 공급기지화로 도약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역내 기업과 산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하여 시험원의 대구분소 설치를 통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아래와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 협약체결 주요 내용 >
① 시험원은 시험·인증, 연구개발 등을 통한 기업 지원 및 공동사업 발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등의 산업 지원을 통해 시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한다.
② 시는 시험원에 업무공간의 확보 및 필요시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역내 전략 산업의 발굴 및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시험원과 협력한다
③ 시와 시험원은 인근 기업지원에 필요한 시험, 인증, 연구개발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지원 인프라의 공동 활용에 협조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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