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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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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8(수) 10:00 대구스타디움,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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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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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송준기)와 사)대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는 공동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로타리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임․직원과 회원,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8일 오전 10시 대구스타디움 동광장에서 기념식과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송준기) 주관으로 매년 대구체육관에서「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던 것을 금년에는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과 사기진작을 위해「로타리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로 대체한 것이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1만포기)와 백미(120포)를 저소득장애인 1,000가구에 김장 1통씩(10포기)을 전달하며, 특히 중증장애인 120가정에는 김장김치 1통(10포기)과 백미(20kg) 1포씩을 함께 전달하여 다가오는 월동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가 사)지체장애인대구협회장에게 사랑의 김장 전달을 시작으로 대회장인 이원걸 3700지구 봉사단장의 대회사,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및 사)지체장애인협회장의 인사, 권영세 행정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28년간 장애인, 결식아동,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왔으며, 오늘 국제로타리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시도 사회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체감 시책을 적극 발굴,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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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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