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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삶을 열어줄 IT융합 기술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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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업 개발 제품, 대구보훈병원에서 u-그린케어 서비스 시범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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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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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식경제부(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IT융합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차세대IT기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에서 개발한 스마트 복약기 등 5개 제품을 대구 보훈병원에서 시범 적용한다.
지역 의료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u-헬스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본 사업을 2008년에 이어 금년에도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의 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08년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u-생활지원서비스”를 통해 얻은 결과를 분석하여 기능 및 디자인이 보완된 추가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실제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u-그린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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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비스 구성도>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을 살펴보면, 병원내 환자들의 낙상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병원용 응급호출시스템인 낙상응급호출제품, PC와 인터넷이 없어도 일반전화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약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자동으로 배출해주는 스마트 복약기, 침대매트 아래 장착된 센서를 통하여 환자의 생체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원격 생체모니터링 시스템 및 운동처방과 비만관리를 위한 바이오패치, 칼로리 트래커 등이다.
특히, 이번사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대구보훈병원이 효율적인 환자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입원 환자 뿐 아니라 방문간호사가 관리하는 재택 환자에게까지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보훈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시범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환자에 대한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IT융합기술(u-헬스)의 병원내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산업(의료기기) 육성사업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지역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구시와 IT-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Uniservices와의 국제 협력 사업 추진 및 해외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지원 등 지역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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