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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임신부 등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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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부터 전화, 방문, 온라인을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접종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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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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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기관 예방접종에 앞서 11월18일 9시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사전예약 일정 및 접종시기를 확인하여 대구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 반드시 사전예약하고, 정해진 일자에 병․의원을 방문하여 접종 받으면 된다.
대구시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정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우선순위대로 총 857천명(전 시민의 35% 수준)에 대한 예방접종을 목표로 지난 11월 11일부터 학교를 시작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시행중에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접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민간 의료기관에 위탁하여 사전예약을 기반으로 시행되며, 대구시에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583개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사전 체결하였고, 의료인에 대한 예방접종교육 또한 이미 완료한 상태이다.
예방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및 관할 보건소 전화나 홈페이지, 133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접속을 통한 직접예약은 물론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방문 등으로 대리예약도 가능한데, 모든 사전예약은 신청일 기준 2주후 날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 일정은 36개월 이상 ~ 미취학 아동은 11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접종은 12월 7일부터 가능하며,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11월 2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12월 7일로 36개월 이상 아동과 동일하다.
※ 1차 예방접종 당일 기준 만 8세가 넘지 않은 영․유아는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띄어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함.
임신부는 11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접종은 12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접종 당일 임신 중인 여성만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 청소년 및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한 초․중․고교 학생은 12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만성질환자는 12월 초(7~9일 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예방접종 안내문>이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며, 접종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12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다음해 1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의 경우는 12월 말 각 보건소별로 접종 희망자에게 번호표 발급 또는 전화예약을 받아 2010년 1월 7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중 유통 백신이 허가되는 대로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신은 정부가 무상 공급하며, 접종비는 본인이 15,000원을 부담하여야 하는데 이는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 동일 적용되며, 접종대상자는 거주지 관계없이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금번 예방접종은 대상자 및 접종일정의 체계적인 분류로 시민들의 의료기관 분산 유도로 혼란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의료현장에서 차분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아울러, 대구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시민들에게 다음의 주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의료기관 등에서 신종플루로 확진 받은자(RT-PCR 양성 판정)는 접종 제외되고, 간이검사 양성자 및 항바이러스제 복용자는 접종 대상이며 둘째, 과거 계절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접종받지 않도록 하고, 셋째,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접종을 연기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하고 넷째,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나, 월별로 생산․공급되므로, 의료기관 접종 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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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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